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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학창시절 놀이터 촛불 이벤트 고백…상대방 안 나왔다"

입력 2023-09-17 22:41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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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게스트

임영웅 "학창시절 놀이터 촛불 이벤트 고백…상대방 안 나왔다"

임영웅이 과거 고백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했다.

17일 방송 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임영웅은 "학창시절에 촛불 이벤트로 고백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하며 입만 삐쭉거려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어떻게 아셨죠? 제가 어디에서 이야기를 했나요?"라며 놀라워 하기도 한 임영웅은 "그랬었던 적이 있다. 당시 한창 그런 이벤트가 유행이었다. 드라마에도 나오고 하니까 '이런 걸 하면 여자 분들이 좋아 하시구나' 해서 나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난 전후 상황 아무것도 없이 그냥 무작정 해버린 것이다. 아무 것도 모르고. 놀이터에 무작정 촛불을 다 깔아놓고 '나와라!' 했다"고 회상했다. "고백에 성공했냐"고 묻자 "(상대방이) 안 나왔다"고 토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요즘에는 낮은 초가 나오지 않나. 그 때도 있긴 했을텐데 나는 그냥 긴 초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놀이터에서 하려니까 자꾸 쓰러지고 힘들더라"며 "(그 분은) 기억을 할까 싶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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