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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나이트' 결승 진출 톱8 확정… 최종회 50분 앞당겨 방송

입력 2023-09-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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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쇼킹나이트' 방송 화면 캡처

MBN '쇼킹나이트' 방송 화면 캡처

'쇼킹나이트' 마지막 회 방송 시간이 변경됐다.

MBN '쇼킹나이트' 측은 16일 '마지막 결승 무대를 오후 9시 10분으로 시간을 앞당겨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방송된 9회에서는 치열한 세미파이널 승부가 펼쳐졌다.

비주얼 조합으로 꼽힌 듀스-G와 히트맨 연합 팀은 각각 터보 '러브 이즈...(Love Is...)', 젝스키스 '컴백'을 선보였다. 또한 이들은 두 곡을 매시업해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칼군무로 쇼킹메이커를 사로잡았다. 이들은 총점 212점을 획득했다.

가장 기대를 많이 받은 팀은 단연 군조크루와 권자매 조합이었다. 최강과 최강이 만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조합 당시부터 관심을 받았던 두 팀은 싸이 '연예인', 클론 '난' 무대를 펼쳤다. 레전드 무대를 만든 두 팀은 300점 만점에 298점을 얻으며 톱1 자리에 올라섰다.

여자 솔로들의 연합도 눈길을 끌었다. 핀아는 채연의 '위험한 연출'을 선택해 접시춤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신진영은 특유의 유연함과 파워풀한 댄스를 뽐냈다. 하지만 관객 점수를 많이 받지 못했고 총점 210점을 기록했다. 김미소는 오랫동안 인연을 맺었던 프리패스와 연합을 맺었다. 이들은 야구 배트를 이용한 연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종 점수는 235점을 얻었다.

세미파이널 규칙대로 톱1·2에 오른 군조크루·권자매, 하이큐티·따따블까지 총 4팀만 파이널에 바로 진출했다. 2차 투표 결과 슬러시·애니웨이·듀스-G·김미소 또한 파이널에 최종 진출해 10월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쇼킹나이트' 콘서트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다른 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앞으로의 음악 활동을 기약했다. 신진영·핀아·히트맨·장하온·이짜나언짜나·프리패스는 "함께 할 수 있어서 새로운 순간들이었다. 앞으로 음악생활에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BN '쇼킹나이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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