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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최대 트래픽 강조 보다 사이트 점검을

입력 2023-09-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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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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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콘서트 티켓 예매 트래픽이 단 1분 만에 최대 약 370만을 달성했다.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6회 차 티켓이 오픈됐다.

서울 콘서트 티켓은 예매 오픈 전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가 마비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보없는 '피켓팅'이 예고됐고, 동시 접속자 수가 폭주했다. 인터파크 역대 최대 트래픽을 강조했지만 일부에서는 이번에 바뀐 예매 사이트에 대한 불만도 쏟아졌다. 앞선 예매 사이트에서는 오류가 발생하진 않았으나 이번엔 접속자를 '튕겨내는' 현상이 빈번히 벌어졌다.

오후 8시 서울 예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단 1분 만에 최대 트래픽인 약 370만을 기록,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전석 매진으로 명불허전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단번에 전석 매진에 이어 최대 트래픽까지 기록하며 매번 자신의 기록을 경신 중인 임영웅의 콘서트는 이번에도 불법 티켓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수백만 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이 등장해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공연 문화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하여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전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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