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제성, 가수 이지혜가 '김창옥쇼 리부트'에 합류한다. 이들은 높은 공감력으로 다양한 고민과 사연에 몰입력을 배가시킨다.
24일 오후 7시 50분 tvN, 26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될 '김창옥 쇼'는 과부하, 고효율, 무한경쟁으로 소통 위기의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대한민국 강연계의 레전드 클래스 김창옥이 선보이는 라이프 급속 충전 소통쇼다. '당신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최악의 관계'에 관한 질문에 김창옥이 답하며 웃음과 재미, 진솔한 감동까지 더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 9년 차에 접어든 황제성은 누구보다 부부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빠져든다. 이지혜 역시 아내, 며느리, 엄마로서 쌓아온 부부들의 고민에 200% 반응한다. 매회 여러 고민을 가진 부부 50쌍이 방청객으로 참여하는 만큼, 두 사람은 현장에서 소통 전문가 김창옥를 뒷받침해 부부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며 보는 이들의 에너지까지 급속 충전시킨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경쟁과 다양한 상황, 관계에서 오는 위기를 온몸으로 견뎌내느라 에너지가 방전된 현대인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소통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김창옥쇼 리부트' 1화 녹화에만 8000여 명이 방청 신청을 한 상황. 김창옥이 각양각색의 고민에 어떤 답을 들려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15일 공개된 1화 예고편에는 김창옥이 말하는 가족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아내, 남편, 자식에게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현실감 넘치는 대사들로 이목을 집중시킨 김창옥은 가족에 대해 "너무 사랑이라는 걸로 접근하지 말자"라고 선언한다. 과연 김창옥이 제시한 가족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사랑보다 중요한 가족 관계의 열쇠는 무엇일지는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옥쇼 리부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tvN, 화요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24일 5회 방송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tvN·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