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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한치의 실수 용납할 수 없는 방출 결정전

입력 2023-09-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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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운명의 방출 결정전을 벌인다.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8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국대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동국대와 1차전에서 첫 우천 서스펜디드 게임을 치렀으나 8-0 영봉패를 당하며 연승 행진을 마쳤다. 13승 6패를 기록 중인 최강 몬스터즈의 승률 또한 7할 2푼 2리에서 6할 8푼 4리로 떨어졌다. 동국대 2차전에서 패한다면 반드시 누군가는 방출된다.

동국대 2차전으로 20번째 게임을 앞둔 최강 몬스터즈의 라커룸은 적막만 흐른다. 장시원 단장은 "1차전 경기에 30분 동안 비를 보고 있는데 '이러다가 프로그램과 구단이 없어질 수 있겠다'라는 큰 위기감을 느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방출 위기를 넘어 프로그램 폐지 위기를 느낀 장시원 단장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궁금해진다.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투지는 그 어느 때보다 활활 타오른다. 웜업 타임에도 실전 경기처럼 연습을 진행하며 필승 의지를 다진다. 캡틴 박용택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야 하는 날이 있다. 그날이 오늘 인 것 같다"라고 말한다.

최강 몬스터즈는 다 같이 2023시즌 세 번째 스테이지로 가기 위해 전원 각성 모드에 돌입한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는 팀과 프로그램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 이번 경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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