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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치 12주' 고아성, 부국제 불참 "회복 집중"

입력 2023-09-13 09:55 수정 2023-09-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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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엔터뉴스〉

〈사진=JTBC엔터뉴스〉

전치 12주 부상을 당한 배우 고아성이 결국 부산국제영화제에 불참한다.

13일 복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아성은 고심 끝에 10월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

고아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 '한국이 싫어서(장건재 감독)'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꼽혔다. 때문에 주역 고아성 역시 부산을 찾아 장건재 감독, 배우 주종혁, 김우겸과 함께 개막식과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외에도 기자회견, 야외 무대인사 등을 소화하려 했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올스톱된 것. 지난 12일 차기작인 티빙 '춘화연애담'에서 최종 하차하며 고아라가 새롭게 합류한 바 있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 컸지만 최대한 작품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고아성은 부산국제영화제 역시 최대한 참석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지만 전치 12주를 진단 받은만큼 부상의 정도와 상태를 고려해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아성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직접 부상 소식을 전했다. 고아성은 일정을 소화하던 중에 천추골(엉치뼈) 골절을 당해 충분한 치료와 휴식기간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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