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JTBC 취재진이 제보받은 한 사진입니다.
빵 안에 검정색 물체가 박혀있는데요. 다름 아닌 파리입니다.
이 빵은 SPC가 지난달 해썹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제조해 전국 파리바게뜨로 유통한 치즈케이크인데요.
현지 공장을 조사한 식약처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서 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을 확인했고, 비닐 포장 제품인 만큼 유통 과정이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들어간 걸로 조사됐다고 JTBC 취재진에 설명했습니다.
이후 관할 지자체 통보 등을 거쳐 시정명령이 내려질거라고도 했는데요.
SPC 측은 아직 공식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며 식약처 조사 결과가 나온 뒤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이번 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