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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내무부 "대홍수로 북동부 5300명 숨져"...1만명 실종

입력 2023-09-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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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가 들이닥친 북아프리카 리비아 동북부 데르나시 모습. 〈사진=로이터〉

홍수가 들이닥친 북아프리카 리비아 동북부 데르나시 모습. 〈사진=로이터〉


북아프리카 리비아에 들이닥친 대홍수로 사망자가 5000명이 넘었다고 AP통신은 리비아 국영통신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모하메드 아부 라무샤 리비아 내무부 대변인은 홍수로 리비아 북동부 데르나 지역에서 53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데르나 지역 당국은 전날 오전 사망자 수를 2300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타메르 라마단 국제적십자사연맹 리비아 특사는 "피해자 수는 이보다 더 많아질 것 같다"며 "아직 1만명이 실종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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