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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 여객기 시베리아 벌판에 비상착륙…탑승자 167명 무사 구조

입력 2023-09-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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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 벌판에 여객기가 비상 착륙한 모습. 〈사진=러시아 비상사태부(RUSSIAN EMERGENCIES MINISTRY) / 로이터〉

러시아 시베리아 벌판에 여객기가 비상 착륙한 모습. 〈사진=러시아 비상사태부(RUSSIAN EMERGENCIES MINISTRY) / 로이터〉


러시아 시베리아 벌판에 비상 착륙한 여객기. 〈영상=러시아 비상상태부(RUSSIAN EMERGENCIES MINISTRY) / 로이터〉

러시아 시베리아 벌판에 비상 착륙한 여객기. 〈영상=러시아 비상상태부(RUSSIAN EMERGENCIES MINISTRY) / 로이터〉


시베리아 한복판에 러시아 여객기 한 대가 멈춰 서 있습니다. 주변에는 구급 대원들도 보입니다.

비행 중 기체에 문제가 생긴 여객기가 이곳에 급히 비상 착륙을 한 겁니다.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4분쯤 우랄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 기종 여객기가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지역 인근 들판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여객기는 러시아 소치에서 시베리아 옴스크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 어린이 23명 등 167명이 탑승한 상태였다고 인테르팍스 등은 전했습니다.

다행히 승객 모두 다치지 않았으며 인근 마을로 이송돼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기술적 문제(유압액 유출)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조사위원회를 통해 항공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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