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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유아인 첫 검찰 소환조사…송치 3개월만

입력 2023-09-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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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첫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1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을 불러 비공개 소환 조사한다.

유아인은 당초 알려졌던 프로포폴을 비롯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대마 등 7종 이상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 5월 구속 심사에서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이후 불구속 송치된 유아인은 3개월 만에 검찰에서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 측은 유아인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의아함을 드러내며 전반적으로 재수사에 임했고, 소환 조사 후 구속 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혐의를 받고 난 뒤 유아인은 자숙 중이다. 넷플릭스 '지옥2' 등 출연 중이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했고, 이미 찍어둔 작품들도 무기한 연기됐다. 최근 유아인이 한 클럽을 예약했다는 설이 돌았지만 소속사 측은 "유아인은 서울에 있지도 않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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