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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경험 통해 탄생한 '한강' 권상우 "시원하고 새로웠다"

입력 2023-09-12 11:25 수정 2023-09-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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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철 감독과 배우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철 감독과 배우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한강'은 김상철 감독의 실제 경험담을 기반으로 탄생하게 됐다.

12일 오전 디즈니+ 오리지널 '한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철 감독, 배우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이 참석했다.

김상철 감독은 '한강'이란 작품을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준비하던 작품이 무산돼 답답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매일 같이 한강을 걸었다. 그날도 여느 때처럼 걷고 있었는데 투신 사고가 발생했다. 파란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구조를 하더라. 그때 한강경찰이라는 직업군을 알게 됐고 저의 방황도 구조되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 한강이란 공간에서 그간 잘 다뤄지지 않은 새로운 직업군을 보여주면 신선하겠다 싶어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권상우, 김희원이 이 작품에 끌린 이유는 무엇일까. "시원하고 새로웠다. 자주 접하는 한강의 이면과 아름다운 한강이 담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컸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범죄가 일어나면 더 무섭지 않나.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극. 13일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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