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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2018년 극심한 번아웃… 부정적이고 힘든 마음 가득"

입력 2023-09-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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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방탄TV' 캡처

유튜브 채널 '방탄TV' 캡처

방탄소년단 뷔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11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방탄TV' 자체 콘텐트 '슈취타'에는 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뷔는 2018년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활동 당시를 돌아보며 "그게 내 인생 중 가장 힘들 때였다. '슈취타'를 통해 팬들에게 처음 이야기하는 것이다. 당시 얘네들이 왜 힘들었는지 몰라서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간이 흐르니까 비교가 되더라. 멤버들이랑 템포가 다르고 느리고 생각이 달라서 조금 더 힘든 건가 싶었다. 무대를 할 때 멤버들을 보면 참 즐겁고 완벽한데 '나만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 번아웃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뷔는 "멤버들의 마음은 '성적이 뭔데'였다. 왜 우리를 헤치면서 까지 성적을 신경 써야 되나 싶었다. 정말 많이 힘들었다. 하루만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부정적이고 힘든 마음이 가득했다.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다쳐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튜브 채널 '방탄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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