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무빙'이 9월 1주차 굿데이터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5일 K-콘텐트 온라인 경쟁력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 발표에 따르면, TV드라마 18편과 OTT오리지널 드라마 8편까지 총 26편의 K-드라마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무빙'이 차지한 화제성 점유율이 22.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고윤정이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류승룡(2위), 이정하(3위), 조인성(4위), 한효주(6위), 김도훈(11위), 김성균(15위), 류승범(17위), 김희원(18위), 문성근(20위)까지 총 10명의 출연자가 톱P20에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위에는 넷플릭스가 새롭게 공개한 '너의 시간 속으로'가 차지했으며 점유율 14.2%를 기록했다. SNS부문 1위에 올랐으며 안효섭과 전여빈이 각각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위와 13위를 기록했다.
3위부터 5위 까지는 tvN '아라문의 검',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과 '힙하게' 순이며 그 뒤로 6위는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위 tvN '소용없어 거짓말', 8위 넷플릭스 '마스크걸', 9위 ENA '신병2' 그리고 10위는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이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9일11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3년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총 26편과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