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아주 감동적인 영상 하나를 소개합니다.
베트남 남부 띠엔장성에 있는 한 패스트푸드점인데요.
남루한 차림의 할머니가 홀로 앉아 식사를 하고 있고, 그 앞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음식을 썰어드리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나이프를 다루는 데 서투르고 손이 떨려 식사하기 영 힘들어 보이자 아르바이트생이 기꺼이 돕겠다고 나선 건데요.
할머니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옆에서 친근한 태도로 말벗도 되어줬습니다.
이 할머니는 인근 거리에서 복권을 팔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선행을 한 아르바이트생에게 칭찬이 쏟아졌고요.
일부 사람들은 직접 할머니를 찾아가 복권을 사며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네요.
이런 걸 보면 세상은 아직 살 만한 것 같죠?
(화면출처 : 틱톡 'dithanhtho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