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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벽 타고 탈옥한 미국 살인범...경찰 "외모 싹 바뀌었다"

입력 2023-09-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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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범 다넬로 카발렌타가 외모를 바꿨다고 미국 경찰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NBC방송 캡처/펜실베니아주 경찰〉

탈옥범 다넬로 카발렌타가 외모를 바꿨다고 미국 경찰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NBC방송 캡처/펜실베니아주 경찰〉


다넬로 카발렌타가 팔다리를 이용해 양쪽 벽을 짚고 올라 교도소를 탈출하는 모습. 〈영상=펜실베이나주 경찰/로이터〉

다넬로 카발렌타가 팔다리를 이용해 양쪽 벽을 짚고 올라 교도소를 탈출하는 모습. 〈영상=펜실베이나주 경찰/로이터〉


팔다리를 이용해 양쪽 벽을 짚고 올라 교도소를 탈출한 탈옥범, 기억하시나요?

현지시간 10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경찰이 "이 탈옥범의 외모가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찰은 "지난 9일 피닉스빌 근터 체스터 카운티 북부 지역에서 카발칸테가 목격됐다"며 "깨끗하게 면도를 하고 형광색 상의, 검은색 모자, 초록색 죄수복 바지, 흰색 신발을 신은 모습이 목격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카발렌타는 탈옥 당시 수염을 기른 상태였다면서 "탈옥 후 2차례 목격되자 붙잡힐 것을 염려해 외모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모를 바꾼 카발렌타가 차량 등을 훔칠 수 있으니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경찰은 경고했습니다.

한편 브라질 출신의 다넬로 카발렌타는 2021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아 체스터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습니다. 그는 지난달 31일 교도소를 탈옥해 현재까지 도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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