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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윤계상 "결혼 후 안정감 느껴 2세 욕심 有"

입력 2023-09-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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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윤계상

'뉴스룸' 윤계상

배우 윤계상이 결혼 후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god로 데뷔 25주년, 배우로 20주년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이날 윤계상은 "이렇게 오래 활동할 줄 몰랐다. 배우가 될 줄도 몰랐다. 그냥 데뷔곡인 '어머님께'를 완벽하게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3년 전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후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수술대에 딱 누웠는데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 차리게 되면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잘 살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염치가 있는 도리를 다하는 배우이자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결혼한 윤계상. "결혼 후 편안한 마음이 훨씬 큰 것 같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뒤에 내 식구가 있다는 생각 때문에 자신감도 붙는 것 같다"라며 2세 계획에 대해 "(아들, 딸을)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둘 다 상관이 없다"라고 답했다.

윤계상은 1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극 '유괴의 날'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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