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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 석달 연속 흑자…35억8000만 달러

입력 2023-09-08 09:10 수정 2023-09-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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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하역작업으로 분주한 부산항. 〈사진=연합뉴스〉

컨테이너 하역작업으로 분주한 부산항. 〈사진=연합뉴스〉


올해 7월 경상수지는 3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 19억3000만 달러와 6월 58억7000만 달러 흑자에 이어 석 달 연속 흑자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늘(8일) '2023년 7월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통해 이같은 수치를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상품수지는 42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504억3000만 달러로 수입 461억5000만 달러보다 많았습니다.

2023년 7월 국제수지 잠정통계. 〈자료=한국은행〉

2023년 7월 국제수지 잠정통계. 〈자료=한국은행〉


서비스수지는 지난 6월 26억1000만 달러 적자에 이어 25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운송과 건설에서 일부 흑자가 발생했지만, 여행 등을 중심으로 여전히 손실이 컸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투자소득 중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9억2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습니다. 이전소득수지는 1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7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0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65억7000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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