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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크랭크업…돌아온 권상우·정준호·황우슬혜

입력 2023-09-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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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히트맨2'

'히트맨'의 속편 '히트맨2(최원섭 감독)'가 크랭크업 했다.

'히트맨2'는 전직 국보급 특수요원 준(권상우)가 인기 웹툰 작가로 거듭나면서 다시 한번 역대급 사건에 휘말리는 코믹 액션이다. 준이 다시 한번 떡상 하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를 연재하지만, 마치 예언이라도 한 것처럼 웹툰과 같은 모방테러가 발생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것. 전편의 영웅들인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은 물론 새로운 빌런까지 등장할 예정으로 웃음 기대지수를 높인다.

권상우는 “이번 작품은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남다르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에 다 함께 고생해준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열심히 찍은 만큼 관객분들께도 빨리 인사드리고 싶다”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정준호는 “영화만큼이나 유쾌하고 재미있는 현장이었다. 재미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더운 여름날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촬영 시간을 소회했다.

황우슬혜은 “오랜만에 다들 만났는데, 마치 계속 함께 한 것과 같은 현장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 재미있는 영화로 완성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원섭 감독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덕분에 전편보다 더욱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고, 모두 다 한 마음으로 촬영을 끝낸 만큼 보다 재미있는 영화로 보답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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