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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중성 장착한 트렌드지 활약에 거는 기대

입력 2023-09-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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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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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남다르다.

트렌드지(하빛·리온·윤우·한국·라엘·은일·예찬)가 데뷔 때부터 줄곧 이어왔던 '블루 셋(BLUE SET)'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작업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중후한 세계관에서 벗어나 대중성을 장착한 이들의 모습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공백기 동안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개인 기량 발전에 힘쓰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트렌드지 멤버들은 앨범 전반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부분들이 많았으나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트렌드지의 세 번째 싱글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리는 트렌드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마이 웨이(MY WAY)'는 한계에 부딪힐지라도 끝까지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가 드러나 희망찬 메시지를 전한다.
트렌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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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6개월 만에 컴백 소감이 궁금하다.

한국 "우리가 세 번째 싱글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로 돌아왔다. 그동안 보여드렸던 느낌과 다른 노래와 안무가 준비돼 있다. 주의 깊게 봐줬으면 한다."


하빛 "가을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하게 됐다. 계절감을 녹인 앨범이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했다."


-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나.
예찬 "쉬는 기간이 학교 여름방학과 겹쳤다. 그러다 보니 등교를 하지 않아서 앨범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시간 투자를 많이 했는데 좋은 퀄리티의 작품이 나온 것 같다."


라엘 "일곱 멤버 모두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 기량 발전에 힘썼다. 나 같은 경우는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하게 돼서 작사 연습을 정말 많이 하면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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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싱글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는 어떤 앨범인가.
한국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리는 트렌드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앨범에 수록된 곡 전부에 희망적인 메시지가 많이 담겼다. 가사를 유의 깊게 보면 더 깊이 와닿을 거라 자신한다."


윤우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앨범 재킷부터 곡 컨셉트까지 처음 시도하는 게 굉장히 많았다. 멤버들의 노력까지 더해져서 보다 색다른 작업물이 완성됐다."


- 녹음 과정에서 어떤 점을 신경 쓰려했나.

리온 "서정적이고 아련한 느낌을 주는 곡들이 많았다. 도입부부터 어떻게 살려야할 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했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가성 구간에서 곡 분위기를 따라가고자 노력했다."


하빛 "내가 맡은 파트는 고조되는 구간이더라. 강렬하게 점점 몰아붙이는 느낌을 내고자 했다. 작업을 함께한 분들이 랩 하듯이 하라는 피드백을 줬다. 처음 해 보는 거라 신기하고 새로웠다."


- 타이틀곡 '마이 웨이' 감상 포인트를 알려달라.
하빛 "파트가 예측할 수 없게 짜여있어서 신선하다. 각 파트를 누가 불렀는지 찾아보지 말고 들어보면 더욱 재밌게 '마이 웨이'를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리온 "아침에 들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새벽 운동할 때나 답답한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 '마이 웨이'를 듣게 되면 힐링되지 않을까 싶다. 통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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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성과 거리가 멀게 느껴졌던 트렌드지표 세계관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라엘 "이번 앨범 발매 전까지 대중성에 대한 걱정이 약간 있었다. 이번에는 팬들도 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로 준비해서 활동할 생각만으로 기뻤다.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 잡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 타 그룹과 다른 트렌드지만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하빛 "퍼포먼스가 강점이다. 무대 위에서 우리는 스타일이 겹치는 멤버 없이 강한 개성을 나타낸다.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니 관객들도 신선함과 새로움을 느끼지 않았나 싶다."


라엘 "우리는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고 이를 통해 배움을 얻는다. 멤버들은 이런 부분을 토대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한다. 이게 우리의 강점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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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이 겹치는 선후배들과의 경쟁에 대한 부담은 없나.
은일 "모든 분들에게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활동에 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가짐을 갖고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걸 보여준다면 대중들도 언젠가 알아줄 거라 믿는다."


-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
한국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 활동을 통해서 트렌드지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유명해진 뒤 방송에서 얼굴을 자주 비추는 아이돌로 거듭나고 싶다."


리온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싶다. 그리고 연말 시상식에 꼭 참여하고 싶다. 상을 받는다면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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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600일을 앞두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가.
은일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많을 것을 했고 열심히 달려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쉬움과 성장이 동시에 보인다.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라엘 "믿기지 않는다. 최근에 데뷔 쇼케이스 영상을 봤었는데 그때와 비교했을 때 엄청난 성장을 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무대에 대한 부담감과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런 감정들이 전보다 덜하다."


- 첫 월드투어가 코 앞으로 다가온 소감도 궁금하다.
하빛 "월드투어는 정말 큰 행사다. 회사 직원들에게 트렌드지 월드투어 소식을 들었을 때 귀를 의심했다.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나라에서 우리를 한없이 사랑해 주는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떨리고 기대된다."


윤우 "우리가 국내 위주로 활동해 왔는데 글로벌 팬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서 좋다. 이번 기회로 경험을 쌓아서 더욱 훌륭한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한국 "이번 앨범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그만큼 팬들과 대중 모두 좋아해 줬으면 한다. 그리고 팬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


예찬 "우리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질 거라 믿는다. 자신 있다."


리온 "팬들과 가을을 함께 보내는 건 처음이다. 이번 가을에 최고의 선물이 되도록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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