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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도 하이패스처럼…지나가기만 해도 '자동 결제' 첫 개시

입력 2023-09-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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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통과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결제되는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태그리스)'가 우리나라 지하철에 도입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6일)부터 우이신설선을 대상으로 태그리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그리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에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은 상태에서 개찰구를 통과하기만 하면 됩니다.

게이트가 앱에 연동된 교통카드의 블루투스 신호를 수신해 자동으로 결제합니다.

개찰구 통과를 위해 교통카드를 꺼내 태그해야 했던 기존과 달리 걸어서 게이트를 통과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개찰구 앞 대기줄과 역사 내 혼잡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태그리스를 서울 지하철과 자율주행 버스 등 다양한 교통 수단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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