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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하다 실종된 50대…5일 만에 군산 앞바다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9-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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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일행과 함께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해루질하다 실종된 50대 남성이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6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5시 26분쯤 군산시 옥도면 흑도 남쪽 11㎞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원으로부터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시신을 인양해 살핀 결과, 발견된 시신의 옷차림과 지문이 5일 전 실종 신고가 접수된 50대 남성 A씨와 일치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30분쯤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해수욕장 인근에서 일행 4명과 함께 해루질하다가 실종됐습니다. 일행은 당일 오후 11시 43분쯤 해경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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