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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음반 초동 10배 상승·데뷔 첫 음방 1위

입력 2023-09-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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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하이키

하이키(서이·리이나·휘서·옐)가 '커리어 하이' 달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5일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매된 하이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7만 2400장을 돌파했다.

이는 전작인 미니 1집 '로즈 블러썸(Rose Blossom)' 대비 10배 이상의 기록으로 눈부신 상승세를 입증했다. 또한 '서울 드리밍'은 발매 직후 싱가포르·멕시코·브라질·캐나다·태국 등 7개국 아이튠즈와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진입·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9월 5일 자) 2위를 차지하면서 글로벌 K팝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이키는 4일 한국소비자포럼이 발표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여자 아이돌(라이징스타) 부문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5일에는 SBS '더쇼'에서 '서울(SEOUL) (Such a Beautiful City)'로 1위를 차지하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서울 드리밍'은 '내면의 건강함'을 표현한 하이키의 두 번째 시리즈로 슬프지만 아름답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우리들의 꿈을 담은 신보다. 더블 타이틀곡 '서울'과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를 포함해 총 일곱 곡이 수록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G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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