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 '킬러문항' 빠진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의평가' 실시

입력 2023-09-06 07: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능 모의평가를 준비하는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능 모의평가를 준비하는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마지막 9월 모의평가가 오늘(6일) 치러집니다.

이는 정부가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후 실시되는 첫 모의평가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등학교와 지정학원에서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됩니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5825명입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모의평가 이후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킬러 문항 등)은 수능 문제로 출제하지 않겠다"며 9월 모의평가부터 이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9월 모의평가가 11월로 예정된 본 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된 셈입니다.

킬러 문항이 빠지면서 '쉬운 수능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교육 당국의 변별력을 확보와 난이도 조절 성패에 관심이 모입니다.

한편 9월 모의평가 결과는 10월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