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걸맞지 않게 때늦은 더위가 기승입니다.
동쪽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서쪽지역은 오늘(5일) 폭염주의보가 한차례 더 확대됐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도 32.8 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5도 가량 웃돌았습니다.
내일도 낮더위는 계속되겠고요.
다만, 아침에는 큰 더위 없이 선선해서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무더위 속, 내일 호남지역은 오후 한 때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전국날씨 동해안을 따라서도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강풍특보가 내려진 경상권 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3도, 전주, 대구 21도 예상되고요.
낮기온은 서울, 창원 31도, 광주 32도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30도를 넘는 낮더위가 예상되고요.
내륙은 별다른 비소식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