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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더욱 강력해진 2023시즌 파워

입력 2023-09-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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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의 2023 시즌이 더욱 강력해졌다. 무더위만큼이나 그들을 향한 관심 역시 뜨겁다.


지난해 6월 론칭해 오직 승리만을 추구하는 사상 최강의 야구팀, 최강 몬스터즈의 탄생을 알린 JTBC '최강야구'. 1대 감독 이승엽에 이어 2대 감독 김성근이 수장으로 나서 팀을 이끌고 있다.

우선 "우린 프로가 아니다"란 선수들의 생각부터 바꿨다. 돈을 받고 일하고 있으니 프로라는 것. 프로 정신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하며 '최강야구' 2023 시즌을 준비했고 지난 4월 개막전부터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성근 감독이 이끈 후 '최강야구는 예능보다는 치열한 야구의 세계, 그 본연의 색채로 시청자들을 인도 중이다.

'진짜'는 통하는 법. 야구를 다룬 여타 예능은 큰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일찌감치 폐지됐지만 성장과 시련을 반복하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골수팬들을 형성하기에 충분했다. 이 덕분에 지난 2022 시즌보다 더욱 열띤 '최강야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지금까지 총 네 번의 직관 경기가 치러졌는데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특히 가장 최근 진행된 U-18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직관 경기는 동시 접속자가 20만 명 이상 몰렸다. 굿즈 역시 큰 인기다. 유니폼, 모자, 각종 응원도구 등을 살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은 경기 전 관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1시간 이상의 대기는 기본이다. 경기 중간 가더라도 유니폼 마킹 대기 인원은 200명 이상. 경기가 끝나도 그 줄은 이어졌다.

이번 시즌은 시청률도 3%대를 유지하며 더욱 견고해진 모습이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최강야구' 55회는 올 시즌 네 번째 콜드 게임 승리였는데, 2049 시청률(2%,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시즌 통합 최고를 기록했다. 화제성 역시 비드라마 부문(굿데이터코퍼레이션) 톱10에 꾸준히 들고 있다.

이번 시즌 시작을 앞두고 장시원 PD가 "감독님과 선수단, 제작진 모두 작년 시즌보다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 녹화 날을 제외하고도 주 3~4회 모여서 훈련하고 있다. 녹화가 없는 주에는 경기력 유지를 위해 연습 게임도 하고 있다. 그냥 실제 야구단이다. 제작진도 편집실보다 야구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시즌이 진행되면서 더욱 강한 팀들을 만나게 될 것 같다. 부담이 크지만, 그것 역시 극복해야 한다.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으로 야구의 즐거움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던 상황. 그 다짐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와 만족도를 높이며 '승률 7할'의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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