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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소리 나더니 SUV 돌진…미국 텍사스주 식당서 23명 다쳐

입력 2023-09-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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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쯤 휴스턴에서 남서쪽으로 56㎞ 떨어진 로젠버그시 데니스 레스토랑에서 SUV차량이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CNN〉

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쯤 휴스턴에서 남서쪽으로 56㎞ 떨어진 로젠버그시 데니스 레스토랑에서 SUV차량이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CNN〉


미국 텍사스주의 한 레스토랑에서 SUV 차량이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레스토랑에 있던 2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쯤 휴스턴에서 남서쪽으로 56㎞ 떨어진 로젠버그시 데니스 레스토랑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SUV 차량이 벽을 뚫고 돌진하면서 레스토랑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식사하고 있던 23명은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사고로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AP〉

〈사진=AP〉


70대 부모님이 사고가 난 레스토랑에 있었다는 실비아 플로레스는 "아버지가 식사하던 중에 '펑'하는 소리를 들었고 갑자기 차량을 봤다고 말했다"며 "부모님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계신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차량을 운전한 이는 30대 남성으로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운전자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운전자를 체포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진행 중인 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기소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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