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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광고 이젠 OK" 이효리 직접 입 열었다

입력 2023-09-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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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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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를 다시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과거 이효리와 신동엽은 KBS 2TV '해피투게더' MC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 편안함이 묻어났다.

이 가운데 신동엽이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한 이후 최근에 다시 찍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이효리는 "철학은 항상 있지만 그게 변한다는 걸 이제 알았다"라며 "나도 댄서 팀 홀리뱅 쓰고 작곡가도 비싼 사람 쓰고 싶고 뮤직비디오도 옛날처럼 많이 쓰고 싶다. 그런데 현 소속사인 안테나에 그런 걸 요구하기 미안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원하는 걸 다 보여주고 싶은데 '그때 왜 안한다고 했을까' 싶더라. 많이 벌고 많이 쓰고 많이 기부하고 싶다. 다행스럽게도 CF가 많이 들어왔다. A4 3~4장 찰 정도의 제안이 들어와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한때 술을 끊었던 이효리. 이에 대해 신동엽이 "그게 영원히 갈 줄 알았다. 술을 끊고 요가를 하면 얼마나 좋은지 내게 설명하곤 했다"라고 언급했다. "사람은 말 조심해야 한다. 요즘 그걸 너무 깨닫고 있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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