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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에 미안…" 이효리가 밝힌 상업 광고 다시 찍는 이유

입력 2023-09-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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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효리가 상업 광고 은퇴 선언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1회 게스트로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상업 광고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과거를 되돌아보며 "모든 행동은 뭔가 생각이 있어서 하긴 했다. 그 생각들이 변한다는 걸 이제 알았다. 나중에 또 변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소속사 안테나에 들어갔다. 비싼 작곡가와 댄스팀을 쓰고 싶은데 (회사에) 요구하기가 미안하다. 근데 팬들은 원하고 나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상업 광고 왜 안 찍는다고 했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다행히 감사하게 광고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 용지 3~4장이 꽉 찰 정도였다. 나는 무슨 복을 받았길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사람들이 찾아줄까 하면서 감사하게 생각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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