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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한글로 쓴 편지…"우리 딸이 신세 졌다" [D:이슈]

입력 2023-09-04 20:55 수정 2023-09-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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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대회 이후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한국이 어떤 인상으로 남을지 우려스럽다는 목소리가 많았죠. 그런데 일본의 한 대원의 어머니가 딸이 새만금을 떠난 뒤 충북 단양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모바일 D:이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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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배수 문제

다 예상됐는데

대회 시작하자마자
온열 환자 속출

[토마스/마카오 참가자 : 여기 너무 더워요. 습하고,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더 가져올 걸 그랬어요.]

쏟아지는 비난

때마침 '태풍 상륙'에
조기 퇴영 결정

이어진 '네 탓 공방'

[조민경/여성가족부 대변인 : 잼버리 책임 의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말씀…]

[김관영/전북지사 : 마치 집행위원장이 모든 예산을 집행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어요.]

흩어진 대원 3만7000명 어떻게 지냈을까

충북 단양에 도착한 손 편지
일본 대원 엄마 시노츠카 유이코

서툰 한글로

"내 딸이 여러분에게 몹시 신세를 졌다"
"복숭아와 옥수수, 따뜻한 샤워…감사하다"
"언젠가 딸과 함께 단양 가고 싶다"

눌러 쓴 진심

'우리가 더 감사합니다'

(제작 :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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