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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리뷰]보이넥스트도어, 제목만큼의 임팩트는 없어

입력 2023-09-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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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

제목만큼 시원시원, 직설적이지 못해 아쉽다.

5월 말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운 데뷔 앨범과 '지코돌' '하이브 신인'이란 타이틀을 안고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가 이번에는 한 우물을 팠다. 하나의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첫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 타이틀곡 '뭣 같아'는 도입부의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상처만 남은 첫사랑의 끝에서 경험한 복잡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데뷔 앨범에서 첫사랑의 풋풋한 매력을 어필했다면 이번엔 사랑 그 후의 감정이다.

데뷔부터 멤버들의 참여도를 신경쓰더니 이번에도 곡마다 멤버들의 '피 땀 눈물' 흔적이 돋보인다. 꼭 상처받은 감정을 슬프게만 풀어낼 필요는 없다지만 정확히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신인이다보니 이것저것 시도해보면 좋은 건 알지만 데뷔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매력조차 사라져 다소 아쉽다. 눈에 띄고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의 부재도 안타깝다. 데뷔곡 '돌아버리겠다'에 이어 이번엔 '뭣 같아'까지 제목은 직설적이지만 무대는 그만큼의 임팩트가 나오진 않는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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