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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가던 환경미화원, 신호위반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입력 2023-09-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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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신호를 위반한 덤프트럭에 식사를 하러 가던 환경미화원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신호위반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 오전 11시 35분쯤 동구 장동 로터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50대 환경미화원은 점심 식사를 하러 가던 중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A씨가 몰던 덤프트럭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환경미화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덤프트럭을 몰던 A씨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우회전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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