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가 러블리' 김고은, '올해의 포토제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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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가 러블리' 김고은, '올해의 포토제닉 선정'

입력 2023-09-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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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올해의 포토제닉으로 선정됐다.

배우 김고은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Korea Online Press Photographers Association)가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이사 정해환)가 후원하는 '2023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KOPA & NIKON Press Photo Awards)'에 사진기자들이 뽑은 포토제닉으로 참석했다.

배우 김고은은 "코로나 시국 때문에 사진 기자들과 비대면, 혹은 마스크를 끼고 인사드린 시간이 있었는데 마스크 없이 만나뵐 수 있게 되서 너무 다행이다"라며 "그 긴시간 동안 각자 제자리에서 고군분투 했음을 잘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진기자들이 직접 주는 상이라 영광스럽고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 좋은 활동 하라고 의미로 준 것 같아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제가 걸어가는 길, 앞으로 걸어나갈 시간을 예쁘게 담아줄 거라 생각한다. 이 상 감사히 잘 받겠다"고 소감을 전해 사진기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고은은 열 한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개봉한 뮤지컬 영화 '영웅'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했으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차기작으로 선택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023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KOPA & NIKON Press Photo Awards)'는 지난 1년간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모든 사진을 후보로 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스포츠 부문 최우수 마이데일리 곽경훈 기자, 스포츠 부문 우수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연예 부문 최우수·우수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포토제닉 부문에는 김고은을 촬영한 아이뉴스24/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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