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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시간 속으로' 전여빈 "원작 '상견니' 욕심났다…운명처럼 출연"

입력 2023-09-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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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원 감독과 안효섭, 전여빈, 강훈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원 감독과 안효섭, 전여빈, 강훈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넷플릭스 새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의 배우 전여빈이 원작 '상견니'의 팬이라고 밝혔다.

전여빈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진행된 '너의 시간 속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원작을 재미있게 봤다. 배우로서 욕심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운명처럼 운이 좋게 대본이 저에게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전여빈과 호흡을 맞추게 된 안효섭은 "원작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대본을 읽었다. 술술 읽히더라. 여러 번 소름 돋은 적은 처음이다. 대본을 읽자마자 전화를 걸어 (감독, 작가를)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고, 강훈은 "술술 읽히는 대본이었다. 감독님과 만나서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세 사람에 대해 김진원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가 강점이다. 다양한 시간대, 다양한 감정의 인물을 연기한다. 그런 부분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시리즈다.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김진원 감독의 신작이다.

안효섭은 연준, 시헌 역을 맡아 시간을 초월하는 설렘을 선사한다. 전여빈은 상반된 얼굴의 민주, 준희라는 1인 2역을 소화한다. 강훈은 1998년 시헌의 절친이자 민주를 짝사랑하던 인규 역을 맡았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오는 8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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