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국 투어를 이어가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팬 서비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승기는 지난달 30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공연 스폰서인 교민 식당에 찾을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식당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일정이 취소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팬서비스가 엉망이다, 이승기가 교민을 무시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이승기 소속사는 "LA에서 애틀랜타로 이동하는 비행기의 난기류가 심했고 공항 도착 시간도 늦어졌다"며 "공연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이 필요해 양해를 구하고 식당 방문 일정을 취소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일 예정됐던 뉴욕 공연을 취소한 것을 두고는 '티켓 판매 부진' 때문이었다는 의혹도 나왔는데요.
이에 이승기 소속사 측은 "현지 공연장 사정 때문"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Hugh Ent '1theK(원더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