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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김성균, 부성애의 끝

입력 2023-09-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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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빙'

'무빙'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가족과 아들 밖에 모르는 괴력의 사나이 이재만 역을 맡아 부성애의 끝을 예고한 배우 김성균의 휴먼 포스터를 4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 김도훈(강훈)을 향해 활짝 웃고 있는 김성균(이재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들 김도훈만을 기다리며 늘 같은 곳에 앉아 자리를 지켰던 김성균. 앞서 공개된 회차에서 그가 앉아 있던 평상에만 얼룩 없이 깨끗했던 모습에서 이미 많은 시청자들이 뭉클함을 느꼈던 만큼, 과연 김성균에겐 어떤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번주 14, 15회에는 공개된 포스터와 정반대된 김성균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강력한 힘과 빠른 스피드를 가진 그가 곤경에 처한 가족과 아들을 구하기 위해 숨겨왔던 능력을 폭발시키며 휴머니즘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무빙'은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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