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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버스 등 추돌…13명 사상

입력 2023-09-04 07:15 수정 2023-09-0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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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벽 경기도 평택시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버스 등이 추돌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4일 새벽 경기도 평택시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버스 등이 추돌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늘(4일) 오전 2시 31분쯤 경기도 평택시 월곡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와 버스 등이 추돌해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11톤 화물차량이 전도되는 단독사고 발생 뒤 뒤따르던 SUV차량과 고속버스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0세 버스 기사와 64세 화물차 기사가 숨졌습니다. 부상을 당한 고속버스 승객 등 1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은 신고를 접수한 뒤 특수대응단 등 인원 76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현장 구조를 실시했습니다. 이후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오전 4시 30분쯤 안전조치를 완료했습니다.

경찰 등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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