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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밝혀진 부산 '라면 천사', BTS 지민 父였다

입력 2023-09-0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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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아버지가 부산의 라면 천사로 밝혀져 화제다.

3일 부산 남구에 따르면 지민의 부친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라면 5250박스와 참치선물세트 100박스 등을 기부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7595만원에 이른다. 지민은 남구 출생은 아니나 지민의 아버지가 현재 남구에서 카페를 운영해 이와 같은 인연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 역시 기부금에 도서까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어 더욱 훈훈함을 더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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