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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명국환, 지난달 별세…향년 96세

입력 2023-09-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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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명국환. 사진=대한가수협회

故 명국환. 사진=대한가수협회

원로가수 명국환이 지난달 19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2일 대한가수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8월 19일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그간 홀로 지내오던 고인의 장례는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한다. 오는 3일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휴앤유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4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국립 괴산호국원이다.

명국환은 '백마야 우지마라'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카우보이' 등을 부르며 1950년대를 풍미한 가수다. 2005년 제39회 가수의 날에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MBN '특종세상'을 통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고인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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