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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배성우, 하정우 연출작 '로비' 출연 최종 불발

입력 2023-09-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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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배성우

배성우의 '로비' 출연이 불발됐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JTBC엔터뉴스팀에 '배성우가 영화 '로비'에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 확정된 부분이 아니었다. 논의 중인 상황에서 (출연 관련) 보도가 나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성우는 2020년 11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배성우는 출연 중이던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하고 자숙을 이어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배성우가 하정우의 연출 작품인 영화 '로비'에 출연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대중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하정우는 취재진과의 영화 '비공식작전' 라운드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9월 정도에 (캐스팅 라인업)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협의 중인 과정이다. 내 마음대로 모든 것이 이뤄지지 않는다. 일주일 전에 상황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말을 아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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