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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진영, 오늘(1일) 14주기… 위암 투병 끝 떠난 별

입력 2023-09-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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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진영

故 장진영

고(故)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다.

장진영은 2009년 9월 1일 위암 투병 도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고인은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 영화 '자귀모' '반칙왕' '오버 더 레인보우' '청연' '소름' '싱글즈', 드라마 '남자 셋 여자 셋' '내안의 천사' '순풍산부인과' '로비스트' 등에 출연했다.

활발한 연기 활동에 나서던 도중 2008년 9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장진영은 이듬해 7월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왔지만 증세가 더욱 악화되면서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특히 남편 김영균 씨와의 러브 스토리는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위암 판정 이후 장진영은 오랫동안 교제해 온 김영균 씨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09년 8월 29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혼인신고를 마치고 3일 뒤 그는 세상을 떠났다.

김영균 씨는 장진영을 추모하고자 책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발간했다. 고인의 아버지인 장길남 삼화화학 대표는 장학재단 계암장학회를 설립했으며 2011년 5월에는 장진영 기념관을 열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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