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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김병철 "'파국' 이미지, 피할 수 없다고 생각"

입력 2023-08-3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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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김병철 "'파국' 이미지, 피할 수 없다고 생각"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의 김병철이 전작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완벽한 가족' 김병철 "'파국' 이미지, 피할 수 없다고 생각"
김병철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완벽한 가족'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이야기는 갈등을 요소로 전개된다. 어느 순간에는 부정적인 면이 보여질 수 있을 거다. 그런 작품에 참여한다면 '파국'이란 단어로 회자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완벽한 가족' 김병철 "'파국' 이미지, 피할 수 없다고 생각"
'도깨비'(16)의 "파국이다" 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병철은 최근작 '닥터 차정숙'을 통해 코믹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번 '완벽한 가족'에서는 '닥터 차정숙'보다 '도깨비'에 가까운 캐릭터로 변신한다.

'완벽한 가족' 김병철 "'파국' 이미지, 피할 수 없다고 생각"
김병철은 "제가 드라마를 하든, 영화를 하든, ('도깨비' 속 캐릭터와 같은) 그런 연상을 시키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완벽한 가족' 김병철 "'파국' 이미지, 피할 수 없다고 생각"
또한 "'이 사람이 왜 이런 행동을 할까'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해졌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이런 기대감을 주는 작품이라면 시청자 여러분도 기대하고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완벽한 가족' 김병철 "'파국' 이미지, 피할 수 없다고 생각"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완벽한 가족' 김병철 "'파국' 이미지, 피할 수 없다고 생각"
김병철이 주인공 선희의 양부인 최진혁을 맡았고 윤세아가 선희의 양모인 하은주를 연기한다. 박주현이 최선희를, 최예빈이 선희의 친구 이수연이 된다. 이를 비롯해 이시우, 윤상현, 김명수 등이 출연한다.
'완벽한 가족' 김병철 "'파국' 이미지, 피할 수 없다고 생각"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에 메가폰을 잡았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사랑받았다. 이후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받았다.
'완벽한 가족' 김병철 "'파국' 이미지, 피할 수 없다고 생각"
'완벽한 가족'은 9월 촬영에 돌입한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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