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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정오 공연도 최단 시간 '입장 제한' 만든 뉴진스

입력 2023-08-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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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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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다니엘·혜인·민지·하니·해린)의 관객 동원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일본 대표 여름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을 주최하는 일본 크리에이티브맨 프로덕션의 시미즈 나오키(淸水直樹) 대표는 최근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 '제이웨이브 '스텝 원'(J-WAVE 'STEP ONE')'에 출연해 올해 페스티벌을 총평하던 도중 뉴진스를 언급했다.

시미즈 대표는 "(정오에 시작되는) 마린스타디움 첫 무대 역사상 가장 빨리 입장 제한이 됐다"고 말해 역대 서머소닉 정오 공연으로는 이례적 흥행 파워를 보인 뉴진스의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거듭 확인시켰다.

라디오 진행자는 "이른 시간대였기 때문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초월해 많은 관객이 와 있었다. 과거 (이 시간대에) 이 정도 규모는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무대는 꼭 봐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가장 힘든 시간대였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뉴진스는 무대를 펼쳤다. 그만큼 관객들의 기대에 (멤버들이) 보답하고 싶었던 것 같다. 프로다운 그들의 퍼포먼스에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19일 일본 도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서머소닉 무대에 올랐다. 뉴진스의 공연은 폭염 속 정오에 시작됐음에도 이들을 보기 위해 약 3만 관객이 몰렸고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관객의 입장을 제한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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