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서희가 코스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고서희는 이창동 감독 영화 '박하사탕'(1999년)의 경아 역을 시작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 '헌트', '오마주', '갈매기', '배심원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8일의 밤', MBC 드라마의 '위대한 조강지처'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
이와 관련 코스모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고서희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하게 돼 기쁘며, 든든한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서희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스크린과 TV, OTT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 중인 고서희는 최근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 더 비기닝', 영화 '대치동 스캔들'에 합류,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코스모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은 베테랑 매니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신생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배우 발굴 및 양성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명세빈, 권태원, 조경숙, 진미사, 주아름, 박상현, 김대한 등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