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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폭포가 된 타임스퀘어 지하철…수영장 3개 규모 수돗물 쏟아져

입력 2023-08-30 11:22 수정 2023-08-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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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파손으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 180만 갤런(약 681만 리터)의 물이 쏟아졌다. (출처=로이터/MTA)

수도관 파손으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 180만 갤런(약 681만 리터)의 물이 쏟아졌다. (출처=로이터/MTA)



폭포와 같은 강한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127년 된 수도관이 파손됐기 때문입니다.

현지시간 29일 오전, 미국 뉴욕시에서 가장 붐비는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42번가 지하철역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뉴욕시에 따르면 180만 갤런, 약 681만 리터의 물이 쏟아졌습니다. 이는 올림픽 경기장 규격 수영장 3개 정도에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입니다.

이로 인해 3개 철로가 침수돼 약 30만명의 출근길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일부 지연이 발생하고 있지만 오전 내내 중단했던 지하철 운행은 오후부터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관 파손으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 180만 갤런의 물이 쏟아졌다. (출처=로이터/MTA)

수도관 파손으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 180만 갤런의 물이 쏟아졌다. (출처=로이터/M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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