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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논란' 김남국 의원 징계안, 오늘 표결 예정

입력 2023-08-30 08:04 수정 2023-08-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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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거액의 가상화폐 투자 의혹을 받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안 심사가 오늘(30일)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1소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지난 22일 다뤄질 예정이었지만 김 의원이 다음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민주당 요청으로 한 주 미뤄졌습니다.

국회 윤리특위 자문위가 김 의원에 대해 제명을 권고한 만큼 권고대로 이날 제명을 의결할지, 징계 수위를 낮출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징계는 공개회의에서 경고, 공개회의에서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이 있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소위를 통과할 경우 전체 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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