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공직자 농수산물 선물 15만원까지 가능…추석·설날엔 30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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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공직자 농수산물 선물 15만원까지 가능…추석·설날엔 30만원까지

입력 2023-08-3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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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하나로마트를 찾은 시민이 선물 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30일)부터 공직자가 주고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물가공품 선물 가격 상한이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오릅니다.

설날과 추석 선물 가격 상한은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릅니다.

어제(29일) 국민권익위는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선물 범위도 확대됩니다. 농수산물로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이나 모바일 상품권, 연극·영화·공연·스포츠관람권 등 문화관람권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백화점 상품권과 같은 금액 상품권은 해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