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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천공, 육참총장 공관·국방부 서울사무소 다녀간 사실 없어"

입력 2023-08-29 17:47 수정 2023-08-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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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왼쪽),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역술인 '천공'(왼쪽),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무속인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 등에 다녀가 관저 선정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혐의 없다'는 수사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서는 CCTV 등 객관적 자료,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 및 국방부 서울사무소에 다녀간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번주 내로 피고발된 8명 중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등 6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기고 2명을 불송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해 4월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무속인 천공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가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다녀갔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저서에도 이를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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