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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숨진 '분당 흉기난동' 피해자…유족, 고 김혜빈 양 이름·사진 공개

입력 2023-08-29 16:35 수정 2023-08-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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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혜빈씨. 〈사진=연합뉴스〉

고 김혜빈씨. 〈사진=연합뉴스〉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였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진 가운데, 유족이 고인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오늘(29일) 고인의 유족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스무살 김혜빈 씨입니다. 공개된 영정 사진 속 김씨는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몰고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어제 저녁 끝내 숨졌습니다.

유족은 사람들이 김씨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를 기억했으면 하는 취지에서 김씨의 이름과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김씨 외에 60대 여성 1명이 차에 치여 숨졌고, 1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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