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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종이 몰던 차에 치인 20대 피해자, 뇌사 끝에 결국 숨져

입력 2023-08-29 17:20 수정 2023-08-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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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 난동 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20살 김혜빈 씨가 사건 발생 25일 만인 어제(28일) 결국 사망했습니다. 

김혜빈 씨는 범인 최원종이 몰던 차량에 치인 후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제 갓 대학 신입생이 된 딸을 이대로 떠나보낼 수 없어 부모는 연명 치료를 결정했었는데 그 치료비가 만만치 않아 논란도 일었습니다.

숨진 고 김혜빈 씨의 지인들은 범죄 피해자들을 제대로 지원하는 법을 만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최원종을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송정은/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장 : (최원종은) 가상화폐, 주식투자를 하거나 심신미약 감경 등을 인터넷 검색하면서 범행 후에 감형을 의도한 점 등을 감안하면 피고인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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