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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시간당 30㎜ 안팎 강한 비…전국 낮 최고기온 25∼31도

입력 2023-08-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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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가 내린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선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 사이로 예보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춘천 27도, 청주 30도, 전주 29고, 강릉 31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제주 30도, 울릉도·독도 29도 등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이 좁은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전국을 지나가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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